특별상영 <38년생 김한옥>

 

born in 1938 Kim Han-ok, 2022

 

연출  채승훈

개요  108분 | 한국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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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년생 김한옥에겐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. 

그녀는 조금씩 모은 쌈짓돈이자 전재산 천만 원을 들고

자식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사주기 위해 자식들이 사는 각 처로 여행을 다녀온다. 

여행을 마치고 목적을 이룬 한옥은 마침내 기력이 다하고, 병상에 눕는다. 

 

이제 임종이 목전에 와 있는 시간. 

한옥은 전부터 곁을 지키는 넷째 아들 승훈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생에 마침표를 찍는다. 

이것은 죽음으로 마침내 스스로의 이야기를 완성한 한 인간의 이야기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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